경북관광개발공사가 6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경북관광개발공사는 올해 2025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관광 인프라 개선과 민간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남일 사장은 11일 열린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는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한 해였다”며 “지역상생 협력기반 강화와 적극행정, 혁신활동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도했다”고 밝혔다.특히 보문관광단지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전국 최초로 복합시설지구를 적용, 민간자본이 참여하는 관광투자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 결과,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10개 부지 내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오는 2030년까지 총 6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경북관광공사는 APEC 경주 성공 개최를 위한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경주엑스포대공원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관광 이미지 제고에도 힘썼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특별관광 프로그램 운영, ‘2025 APEC 경주 경북방문의 해’ 홍보마케팅, 도민 관광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경북형 융복합 마케팅을 확산시켰다.김남일 사장은 “관광사업체 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공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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