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대구시장배 미용·이용기능 경기대회에서 출전자 전원이 수상을 했다고 19일 밝혔다.‘대구시장배 미용·이용기능 경기대회’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의 부대행사로 15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대회는 개막 헤어쇼와 함께 전국의 미용업계 종사자 및 관련 학생들이 참가했다.이번에 출전한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는 학생부 자격증 종목에 출전, 박성민, 김서아 학생이 퍼머넌트 금상, 권지용 학생이 혼합형 대회장 금상, 성주엽 학생이 퍼머넌트 혼합형 대회장 금상, 김동건 학생이 퍼머넌트 일반형 대회장 금상, 이은지 학생이 자격증커트 대회장 금상 등을 수상했다.이어 이용기능 경기대회에서는 차현석과 제갈준 학생이 바버샵커트 및 아이론(헤어타투) 종합 대상, 이효주 학생이 바버샵커트 및 아이론(헤어타투) 종합 대구시장상 금상, 김환희 학생이 바버샵커트 대상, 권지용 학생이 바버샵커트 국회의원상 등을 획득, 참가자 전원이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대상을 출전한 차현석 박승철헤어과 학생(25·2학년)은 “수상을 계기로 누구나 인정하는 전문가이자 창의적 감각을 갖춘 헤어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수비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 학과장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현장 실무 능력과 창의적 표현을 동시에 키우는 이공대만의 교육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현장성과 실용성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될 수 있는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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