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가 4일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보조할 ‘어르신 건강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보건소의 ‘어르신 건강클럽’은 군위군 보건소가 주관, 지역의 어르신들의 소모임 활동을 통해 건강친화 환경과 건강관련 문화를 조성,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 초에 첫번 째 활동에 이어 두번 째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보건소 측은 지난 5월과 6월에 군위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76명을 대상으로 총 4개 팀이 운영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이뤄지는 2차의 경우 7월1일부터 8월말 까지 건강클럽이 운영된다.운영 내용은 주 1회 만성질환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구강건강관리, 운동교실, 웃음치료, 바르게 걷는 배우기 등 전문강사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 어르신들로부터 참여가 쇄도하고 있다.윤영국 군위보건소장은 “대구시 편입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도 광역시 못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군위군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과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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