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일신문=오주섭 기자]포항 기쁨의복지재단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7일 지역의 취약계층(독거어르신·장애인·다문화·북한이탈주민 등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400세대에 기쁨세트를 전달했다.기쁨의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설·추석 연 2회 명절마다 식료품 선물세트를 마련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쁨의 복지재단(이사장 신영만) 및 산하기관, 포항시 복지정책과, POSCO 기업시민프렌즈, POSCO 협력사 협의회, POSCO PHP봉사단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포항제철소파트너사협회, 한국전력 포항지사, 동원유통 등 지역 기업들도 후원으로 동참했다.김태억 포스코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최명환 복지국장은 “명절마다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지역의 후원기업과 주관 기관인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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