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노후 산업단지의 대형 화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화재예방 안전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재난관리기금을 포함한 총 3억1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단지 화재예방안전 추진단(T/F)’을 구성한다.추진단은 소방·건축·전기 등 분야별 민간 전문요원 10명으로 꾸려지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전체 1만335개 입주업체 중 20.3%에 해당하는 2,100여 개소를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사업 추진단은 현장을 방문해 소방·건축·전기 분야의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화재예방 안전 컨설팅’을 우선 시행한다. 다만, 컨설팅을 통한 개선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않거나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에는 2단계 조치로 소방관서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입건, 과태료 부과, 조치명령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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