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지난 8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본사 그랜드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창립행사를 넘어 장기근속 임직원 포상과 우수협력업체 선정 등을 통해 회사 성장 과정과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협력업체와의 신뢰 관계를 다시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한은 건축·토목·기전 분야 협력업체 가운데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10개사를 우수협력업체로 선정했다. 2021년 이후 여섯 번째 선정으로 지금까지 모두 80개 협력업체가 우수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서한은 최근 어려운 건설시장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한 측은 지난해 수주액 1조6024억원, 매출 64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사 이후 최대 수주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장기간 축적된 시공 경험과 내실 중심 경영 전략이 불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한 배경으로 보고 있다.    수익성과 재무구조 역시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265억원에서 625억원으로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에서 289억원으로 늘었다. 부채비율도 168%에서 129%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 공공공사 분야에서도 대구도시철도 4호선 엑스코선 1·2공사와 대전도시철도 2호선 5공구 등을 수주하며 존재감을 이어갔다. 공동주택 분야에서도 신내4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남양주 진접2지구 공동주택 사업 등을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혔다. 올해 역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축차량기지 건설공사와 영주차량사업소 EMU-150 경정비시설 개량사업 등을 수주하며 공공 인프라 분야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우필 대표이사는 “서한이 55년 동안 한 걸음씩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은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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