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최근 서부노인회로부터 영양읍 동부리 179번지 일원의 토지(면적 2829㎡)를 기부채납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 기부는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부노인소 회원들의 자발적인 합의를 통해 성사됐다. 특히 해당 부지는 과거 故 김우거 님이 서부노인소 측에 기부했던 토지로, 고인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노인회 차원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대하려는 원로들의 뜻이 담겨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영양군은 이번에 기부채납된 동부리 부지를 군민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유환 서부노인소 회장은 “이 땅을 서부노인소에 기부해 주신 故 김우거 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평생을 살아온 우리 지역이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대해 영양군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자산은 투명하고 가치 있게 활용해 기부자분들의 명예가 빛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답했다.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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