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안전·청렴 강화를 위한 ‘9대 전략 TF’를 가동하며 시정 혁신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9대 전략 TF’ 첫 기획회의를 시작으로 시정 신뢰와 직결되는 ‘청렴’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영주시의 9대 전략 TF는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7개 분야)’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대외 평가 지표 개선(2개 분야)’으로 구성된다. 미래 성장 기반 분야는 △미래 전략 준비 △투자 산업 고도화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철도 중심 성장 동력 확보 △공공의료 기반 강화 △미래 농업 혁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대외 평가 지표 개선 분야는 지역안전지수와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국장을 팀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 TF’를 구성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생활안전, 감염병 등 6개 분야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과 홍보, 생활환경 안전 사각지대 발굴·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공사·인허가 분야 협회와 영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계와 함께 청렴 실천 공동선언과 결의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시는 종합청렴도 향상 TF를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관장 청렴·친절 메시지 릴레이와 ‘청렴·친절의 날’ 운영 등 내부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또 고액 사업 추진 절차를 제도화해 행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제도적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3일 청렴 TF 회의를 열고 외부체감도와 내부체감도 등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내실화와 청렴교육 강화, 민관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대 전략 TF는 영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청렴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핵심 추진체계”라며 “유관기관 및 지역 경제계와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와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 각 전략 TF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 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운영 성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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