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천시 평생교육원은 교육 중심의 조직 체계를 강화하고 평생학습 정책 기반을 정비해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시는 고령층과 장애인, 직장인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활력과 배움의 즐거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김천시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하는 ‘2026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이번 선정은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정책 추진 성과와 발전 계획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이에 따라 김천시는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전국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중심 평생교육 정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김천시는 2022년 경북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년 연속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 학습권 확대에도 힘써왔다.그동안 그림책 제작과 전시, 컴퓨터 자격증 취득,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8개 프로그램에 3,286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천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평생학습 강좌도 확대 운영한다.수시 강좌는 지난해 5개에서 25개로 확대되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오후 강좌 비중도 늘린다.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향후 정기 강좌로 편성해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천시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8곳을 운영한다.라인댄스, 요가, 태극권 등 건강과 여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또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공간에서 강좌를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을 평생교육 강좌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는 어르신 한글 교실과 건강 활력 댄스, 탁구 교실 등 20개 강좌가 운영된다. 김천시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신중년 사관학교’와 ‘경북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도 운영한다. 신중년 사관학교에는 50세 이상 시민 150여명이 참여해 교양과 전공 과정 등을 통해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는 워킹 교육과 자기표현 훈련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자신감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김천시는 “평생학습은 시민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마을과 직장,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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