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재학생들의 맞춤형 고용서비스일환으로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 특강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특강은 고용노동부의 '2025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빌드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지난달 30일 오후1시 이공대 천마스퀘어 3층 1033강의실에서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들과 재학생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송민정 조명 전문 브랜드 '옴샨티'대표가 조향 산업과 퍼스널 브랜딩의 연계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또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라는 신직업의 등장 배경과 필요 역량,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 구조 변화를 알렸다. 조향 기술의 발ᄃᆞᆯ이 화장품, 패션, 호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8일 오후 1시에는 ‘조향사 체험 실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퍼스널 향수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이 계획되어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특강을 통해 산업 구조와 신직업을 직접 체감하고, 새로운 진로에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실무 중심의 특강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꾸준히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 공직 입문 졸업생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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