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직사회 반부패 청렴문화 선도를 위해 ‘2025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하 ISO 37001) 운영을 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교육’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하 ISO 37001) 운영을 위한 부패리스크 평가자 교육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이는 조직 내 부패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책․절차․통제시스템을 규범화한 가이드라인으로 군위군이 2023년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이번 교육은 실단과소와 읍면 부서별 청렴파수꾼 25명이 참석했다. 또 윤철호 한국컴플라이언스평가원 윤철호 이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윤 이사는 ISO 37001 소개 및 필요성, 부패리스크 발생 원인 분석, 통제수단을 활용한 잔여리스크 대응, 개선조치 방안 등을 주제의 강의를 이어갔다.군은 이날 교육을 바탕으로 부패리스크 평가표를 작성하고, 부서 모니터링 및 내부심사 등을 통해 ISO 370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에 본격적으로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올해 초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ISO 37001 유지 운영, 청렴실명제 챌린지, 청렴교육 실시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해 사업소까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확대 운영한 데 이어 읍면까지 범위를 넓혀 전 직원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겠다”라며 “부패위험을 최소화하고 군위군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