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인공지능(AI)과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직접 다뤄보며 진로를 탐색했다. 단순한 직업 소개보다 학생들이 기술을 직접 만들고 움직여보는 체험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군위군은 지역 초·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의융합 기반 진로 탐색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7월 25일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 1차 캠프에는 초·중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군위실내테니스장 2층에서 진행된 2차 캠프에는 초등학생 70명이 참가했다.학생들은 로봇 자동차와 센서로봇을 직접 제작·조종하고 AI와 자율주행, 친환경 에너지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책이나 영상으로 접하던 기술을 직접 다뤄보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이번 캠프는 대구시 지원으로 마련됐다. 군위군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산업을 경험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와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에서도 다양한 진로를 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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