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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보건소,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역학조사

관리자 기자

입력 2023-11-13 16: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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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최근 도시락을 먹은 한 업체의 직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한 기업체로부터 소속 직원 수십 명이 점심 도시락을 먹고 설사, 구토 등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병원에서 진료 중인 설사 환자 44명의 역학조사 및 가검물을 채취했다. 
현재 이 공장에서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는 모두 172명(입원 56명)이다. 
대구식약청, 경북도, 포항시 식품산업과, 남구보건소는 현장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락제조업체를 방문해 식품 보관, 배송 및 원인·역학조사, 종사자 가검물 채취, 환경 검체, 보존식 수거를 통해 경북보건환경 연구원에 원인균 검사를 의뢰해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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