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증진을 위해 석회질‧패화석‧규산질 토양개량제 7,820톤을 공급하고 노동력 부족과 미살포, 무단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차원에서 공동 살포를 추진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토양개량제를 3년에 1번씩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감천면(벌방리), 유천면, 용궁면, 개포면, 지보면, 풍양면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이 중 규산질비료 공급 대상인 지보면, 풍양면은 공동 살포단을 운영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